대전시 서구가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서구가 마련한 분야는 물가안정 추진 체계 강화, 개인서비스요금 및 지방공공요금 안정적 관리, 상거래 질서 확립, 물가안정 시책 발굴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서구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망라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농축수산물 분야의 물가 동향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개인 서비스 요금 48종과 주요 생필품 41종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업종별 관련 협회 등과 연계해 물가 인상 자제를 위한 홍보 등 서민물가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 관내 지역별·품목별 가격 동향자료를 구민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물가종합관리시스템도 운영한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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