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인센티브 1억원 받아

대전시 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두루누리 사회보험지원 시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서구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두루누리 사회보험지원 시범지역’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사회보험 지원 대상인 10인 미만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병의원연합, 미용사회, 숙박업, 외식업, 제과, 정비조합, 공인중개사 등 7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안내문 발송과 구보 제작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이번에 상금으로 받은 1억원을 이용해 마을공동체 육성사업을 발굴하고, 마을별 리더 양성을 통한 공동체사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 저임금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을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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