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강창희 의장 만나 건의

▲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한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강창희 국회의장(사진 가운데)을 만나 지역현안 국비확보를 건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중구 제공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강창희 국회의장을 만나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해 국비 확보 등을 건의했다.

박 청장은 지난 7일 국회를 방문, 강 의장에게 원도심 활성화 방안과 현안 사업 등을 설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예산 부족으로 올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효 문화마을 재창조사업과 목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문화흐름중교로 조성 사업, 호동범골 진입도로 개설 공사 등에 대한 국비 429억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강 의장은 올해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내년도 국비도 추가 확보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청장은 “원도심의 어려운 여건 해결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대전시 등을 찾아가 상황을 알림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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