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신규 건물번호판 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최근 3년 간 민원신청에 따라 교부된 도로명주소 신규 건물 524건이다.

중구는 2개 점검반을 편성해 건물번호판의 훼손·망실 여부와 부착 위치,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과의 일치여부 등을 일제 조사한다. 아울러 도로명주소 미부착 건물 소유주를 계도하고 오류 최소화 및 안내체계 활용기반 구축 상황도 점검한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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