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의사총 네거리 - 홍주문화회관 앞
홍성군은 군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 구간에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의 보도블록을 걷어내고 투스콘으로 재포장해 인도 및 자전거 도로로 활용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 구간은 외곽도로 개설 당시 설치된 보도블록이 파손된 곳이 많아 요철이 심해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었다"며 "이번에 자전거이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보도블록을 재시공해 인도와 자전거도로로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곳에서 걷어낸 폐 보도블록은 재활용을 위해 읍·면 등을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장곡면의 3·1각 광장 포장 및 홍성읍 등에 재배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전거이용시설 활성화사업에 맞춰 홍성고등학교와 홍주의사총, 홍주종합경기장, 문화회관 등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해 군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적극 장려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