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충남도로부터 송부된 탕정 제2 지방산업단지 지정계획(탕정면 갈산리, 명암리, 용두리 일원)안에 대한 주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열람에 들어갔다.

총 63만 9000평 규모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개발토록 수립된 계획안의 관련 도서는 아산시청 도시과와 탕정면사무소에서 내달 2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이번에 계획된 탕정 제2 지방산업단지에는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전자부품, 영상, 음향, 통신장비 제조업이 유치될 계획이며, 일부 일반분양을 제외하고는 실수요 기업의 직접 개발방법으로 계획돼 있다.

한편 지방산업단지는 21세기형 첨단 신산업단지의 조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의 강화와 국토의 균형개발을 유도하고, 산업입지의 원활한 공급, 산업의 합리적인 배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