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내달부터 최첨단 방재시스템을 이용, 재난·재해 대비 태세를 강화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사업비 3600만원을 들여 전용 재해대책 홈페이지 구축과 강우량 측정 시스템, 재해위성전화기(고정식 1대, 이동식 3대) 등 운용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광학적 적설 관측시스템은 충남도에서 최초로 도입·운용되는 것으로 기존에 적설량을 담당공무원이 수동으로 측정했지만 적설량, 누적적설량, 증발량 등이 자동측정돼 실시간 홈페이지에 올려진다.

또 재해위성전화기 설치로 전천후 지휘통신체제가 구축돼 정전이나 통신두절시 재해현장 등에 대한 신속·정확한 상황 전파로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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