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주치의제 호응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마을회관을 방문,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청양군 제공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이 운영하고 있는 ‘우리마을 주치의제’가 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군 보건의료원이 읍·면별 10개 산골마을을 선정 월 1회 이상 공중보건의사, 보건지소직원, 프로그램운영팀이 마을회관,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방문진료, 건강상담, 보건교육, 노래, 요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운영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군 의료원은 올해 197회에 걸쳐 2596명을 대상으로 진료는 물론 정신건강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냅킨공예 등과 자살예방교육 등을 함께 펼쳐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김모 씨는 "혼자서는 운동이 쉽지 않았는데 함께 운동을 할 수 있어 맘이 놓이고 건강해지고 있다"며 "진료팀이 오는 날은 즐거움으로 가득해 손꼽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청양=이진우 기자 lj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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