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건설도시 4개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104년 만에 찾아온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한 공로로 농업용수 공급 및 수리시설 관리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주민숙원사업 시행 평가에서 '우수군', 창의적인 도시지역 계획 수립 시행 공로로 '우수군', 슬레이트지붕재처리사업분야 평가에서 '우수군' 등 건설도시분야 4개부문에서 우수상을 휩쓸었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우수기관 표창 및 유공공무원 수상을 받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적은 인력과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 건설도시분야 공무원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청양=이진우 기자 ljw@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