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부여군 은산면 거전천 및 백마강에서 동절기 내수면 수난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한 것이며, 119구조구급대원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기초 잠수 능력테스트를 거쳐 수압내성검사 및 잠수적성 신체검사를 모두 합격한 강인한 체력과 고도의 전문기술을 겸비한 정예대원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구조기술의 질적 향상과 신속한 현장대응 및 사고수습능력 배양에 주력했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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