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늘푸른집 양길수 단장과 세종시여성봉사단·신청주 변전사업소 봉사회가 최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2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양 단장은 정신장애인 사회복귀 종합훈련시설을 운영하며, 정신장애인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종시여성봉사단은 지난 1998년부터 합동결혼식과 무료급식·이동목욕봉사 등으로 지역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레일 신청주 변전사업소 봉사회는 지난 2003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 독거노인·장애인·결손가정 등을 중심으로 매년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