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는 지난 1년 간 6차례의 수질검사에서 계속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강서동 부모산의 연화사 먹는물 공동시설을 폐쇄조치 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연화사 먹는물 공동시설은 우물 방식으로 조성돼 위생적인 관리에 한계가 많았으며, 지난 3월 수질검사 때 일반세균이 기준치의 12배를 초과한 1200CFU/㎖가 검출되는 등 최근 1년간 수질검사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군 등 3개 항목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