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13만 5982㎡ 공급 ㎡당 11만 5640원 선착순

▲ 부여 은산2지구 농공단지 조성사업도.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부여군 은산면 가중리 22만 8103㎡의 부지에 조성 중인 은산2 농공단지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은산2 농공단지는 충남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공주~서천간 고속도로를 이용,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조성되어 유망 기업유치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입주대상 업종은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1만 3821㎡), 금속가공제품 제조업(8만 6235㎡),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1만 2027㎡),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1만 787㎡),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1만 3112㎡)업종으로 분양 예정가격은 ㎡당 11만 5640원이고, 산업시설 용지 13만 5982㎡가 분양면적에 해당된다.

한편 특정수질 유해물질 배출업종, 특정대기 유해물질 배출업종, 환경성 검토규정에 의거 허용할 수 없는 업종은 입주를 제한하고 농공단지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에 의한 입주자격을 갖춘 업주와 은산2농공단지 관리 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주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분양은 선착순으로 분양하되 입주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에 의한 심사 후 선정하게 되는 바 본사 및 공장이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기업체, 자체자금조달 및 신용평가 등에 적합한 기업체, 지역주민을 50%이상 고용하는 업체, 부여군 소재기업 중 이전 확장하는 업체, 특정 유해물질 배출이 없거나 환경영향이 적은 업체 등에게는 우선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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