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흥덕구는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무허가 및 미신고 시설을 사용한 가축분뇨배출 여부, 처리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여부, 액비 저장조 적정보관 및 살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흥덕구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계도처리하되 고질적 환경오염 유발시설에 대해서는 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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