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여성위원회가 26일 이·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주시 제공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여성위원회가 26일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이·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위 회원들은 지난 5월 충주시 호암동 소재 '올리사랑실버홈'과 자매결연했다. 결연 후 위원회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시설을 찾아 말벗이 돼 주고 청소, 음식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여성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예쁘게 다듬는 이·미용활동과 함께 발 맛사지로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청소도 말끔히 끝냈다.

김영숙 회장은 "대부분의 회원이 자영업 등에 종사해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는 않아 자주 봉사활동에 나서지는 못하지만 시설과 결연 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어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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