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1월부터 각종 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계약 심사제도를 운영해 총 4억 3187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각종 발주사업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에 대해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것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공사는 2억 원 이상, 용역사업은 7000만 원 이상, 물품구매는 2000만 원 이상 등 총 107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해 공사 1억 8182만 원, 용역사업 1억 9244만 원, 물품구매 5761만 원 등 총 4억 3187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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