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산대권역 종합정비 농산어촌개발사업 확정

보은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의 국비 예산확보가 가시화 되면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 마로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산대권역 종합정비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13년 일반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확정됐다.

마로면 종합정비사업으로 다목적체육시설 확충, 시장활성화 방안 강구, 주민자치 및 문화·예술의 장 확보를 통한 거점기능강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3년 9억 5500만 원을 투입, 2016년까지 4개년에 걸쳐 7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산외면 산대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휴양시설 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를 목표로 2013년 3억 4000만원의 예산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4개년에 걸쳐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와함께 군은 2007년 장안면 서원권역을 시작으로 현재 회인면 하얀민들레 권역(10년~14년, 총사업비 40억원), 보은읍 북실권역(11년~15년, 총사업비 41억 원) 및 삼승면 우진·송죽권역(11년~15년, 총사업비 26억원) 종합정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신규사업을 통해 면소재지 중심의 거점기능 강화와 지역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외부 인구유입, 지역소득 증대,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마을개발사업은 지역실정에 따라 기초 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및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해 특색 있는 마을발전을 도모,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유지를 위한 사업이다.

보은=황의택 기자?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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