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19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제58회 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이달권 군의회 의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 회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에게 2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쌀포대 오래들기와 읍면별 장기자랑 그리고 농업인단체에서 마련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이어져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전광수 보은군농업인 단체협의회장은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인 단체가 중심이 되어 전문기술을 배우고 실천해 국제화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환경 친화적 농업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보은=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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