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축제 끝났어도 호황

곧 김장철… 100억대 예상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강경 젓갈시장이 젓갈류 등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 18일 막을 내린 '2002 강경 젓갈축제' 기간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비롯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젓갈을 구입하려는 인파가 연일 몰리고 있는 등 판매량이 부쩍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판매된 젓갈류만 50여억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하루 평균 50여대의 관광버스가 매일 강경을 찾고 있어 젓갈 판매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경 젓갈상인협의회에서는 강경 젓갈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홍보효과와 김장철을 앞두고 젓갈수요가 늘고 있어 올해 안에 각종 특산품과 먹거리 판매 등을 합해 약 100억원 정도의 판매고를올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젓갈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45)씨는 "젓갈축제 후에도 하루 평균 50여대의 관광버스가 강경을 찾아 젓갈을 구입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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