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충북도지사기생활체육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청주시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7일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서 충북도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매치 방식 8홀 2라운드 연속경기로 시·군 팀별 6명의 합계타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대회 단체전에서는 228타를 기록한 청주시가 238타를 기록한 제천시를 10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31타를 기록한 충주시 홍종태가 박빙의 승부 끝에 진천군 박준호를 3타차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송명선 충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그라운드골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북에서 시작돼 활성화된 레저 스포츠로 전국어르신대축전에서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효자종목”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 메카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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