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6일 농촌개발사업 등 신규사업이 국비지원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올해 대비 20억 원 가량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창읍·강내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이어 옥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청남대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신규 사업이 국비지원사업으로 확정됐다.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도로 및 어린이공원 조성 등 기초기반시설과 산책로 및 재래시장 개선 등 생활환경 정비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국비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오창읍과 강내면 소재지에는 3년간 100억 원이 투자되고, 내년부터는 옥산면에 연차별로 70억 원이 투자된다. 또 현재 미원면 대덕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거북이권역에 이어 내년에는 청남대와 인접한 문의면 구룡리·산덕리 일원에 새롭게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되게 됐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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