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경 충북 청원군 KTX오송역에서 출발 예정이던 광주행 KTX 605호 열차가 50분 넘게 출발이 지연됐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KTX 열차도 20분 넘게 출발이 늦어지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용산에서 출발한 해당 열차가 영등포-구로 간 철로에서 갑자기 멈춰섰고, 인근 광명역에서 승객 400여 명이 다른 열차로 환승해 전체적으로 열차가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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