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공직자 특별교육 및 자정 결의대회 등을 추진한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 인사조직담당관실은 내달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모두 4회에 걸쳐 공직자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행정공백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세종시 5급 이하 일반·기능·소방·무기계약직 등 모두 8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비롯해 분야별 초빙 전문가를 초빙, 공직자 의식개혁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게 시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감사관실은 공직자 특별교육 가운데 자정결의대회를 주관한다. 결의대회 채택 결의문은 불합리한 관행 등 부조리 일소를 위한 공직자의 각오와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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