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층·지하 2층 2만 8000권 보유 … 북카페·문화사랑방 갖춰

▲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의 진천군립도서관이 오는 31일 개관한다. 진천군 제공

진천군립 도서관이 오는 31일 개관한다. 광혜원도서관에 이어 지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진천군립도서관은 연면적 6110㎡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다. 진천군립 도서관은 300석 규모의 열람실과 2만 8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 점자자료실이 있으며 2층에 종합자료실(1), 멀티미디어실, 열린학습실, 3층에 종합자료실(2), 정보화 교육장, 학습실이 마련됐다.지하 1층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의실이, 2층에는 학습 동아리들의 동아리방이 있다. 지상 12층 높이의 전망대에는 휴식과 독서가 가능한 북카페가 마련됐다. 문화사랑방과 기획전시실도 들어섰다.

군 관계자는"진천군립 도서관은 선진 도서관을 벤치마킹 해 자료열람과 학습이 한 공간에서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며 “지역 교육·문화·여가의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