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꽃마당 체험 농장 조성 원예활동 교육

▲ 진천군이 꽃마당 체험 농장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원예활동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진천군농기센터 제공

진천군이 꽃마당 체험 농장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원예활동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꽃마당 체험 농장은 이월면 삼용리 '꽃마당 체험농장'의 경양표 대표가 운영하는 것으로 유리온실과 비닐하우스 등 2500평의 시설에 맹문동, 억새, 꽃창포 등 야생화를 재배하고 있다.

재배된 야생화는 지자체나 원예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경양표 대표는 2012년 농촌문화 체험농장 육성사업으로 군으로부터 3000만원을 지원받아 관엽식물, 꽃, 다육식물 등을 테마로 200여평 규모의 체험장을 마련하고 가족단위와 어린이, 단체 등을 위한 '꽃마당 체험농장'을 만들었다.

다음달 1일까지 삼수초와 삼수초 매산분교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원예활동 체험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상신초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이 예정돼 있다. 문의는 농업기술센터(043-539~7531·7532)로 하면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김정화 담당자는 “야생화 농장위주로 시설을 마련해 원예체험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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