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병상·최첨단 장비등 지역의료봉사 '앞장'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에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아과, 비뇨기과, 피부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를 배치한 한국병원은 150병상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산 한국병원은 최첨단 의료장비와 PACS(영상 저장 및 전송시스템), EMR(전자 차트), OCS(처방 자동전달 시스템) 등의 최신 시설을 갖추고 디지털 전문병원으로 개원했다.
아산 한국병원은 지난 3월 경매를 통해 낙찰받아 병원 시설을 리모델링해 깨끗하고 산뜻한 분위기 속에 환자들이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의료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 병원 구영환 원장은 대전 을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외래교수, 전 당진 병원장, 가천의대 신경외과 외래교수, 신성대학 물리치료학과 외래교수 등을 거쳐 아산 한국병원을 개원하게 됐다.
구 원장은 아산시 관내에 중·소규모 병원이 흥망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아산시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면서"찾아오는 환자들을 가족처럼 생각해 주야 진료는 물론 의료봉사와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