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화랑공원서 한마당축제 … 축구·각나라 무용공연

'제11회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축제'가 28일 화랑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각종 이벤트 체험과 문화공연 등을 통해 우리문화를 알리고 지역주민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진천군이 주최하고 충북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주관으로 외국인 근로자, 가족, 기업체 관계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축구와 크리켓 2종목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월드컵과 다문화 관련한 그림과 글짓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문화 아동 오케스트라 공연, 외국인 가요경연, 각나라 민요·무용공연, 경품행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나라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식당 운영과 나라별 전통 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진천=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