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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 따르면 이날 나로호는 오전 8시 21분 발사대로 이송을 시작해 9시 38분 안전하게 도착했다.
이어 항우연은 나로호 발사체 1단 및 상단에 공기를 공급한 데 이어 나로호에 전기 연결과 가스 공급을 위한 케이블마스트 연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후 나로호는 기립절차를 거쳐 연료주입과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고 발사 대기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구체적인 발사 시간은 기상과 우주환경 상황,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분석해 26일 오후 1시 30분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