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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의 3차 발사 예정을 이틀 앞둔 24일 오전 나로호가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옮겨지고 있다. 고흥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오는 26일 발사 예정인 나로호가 발사대로 이송을 마치고 기립 절차에 들어갔다.

2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 따르면 이날 나로호는 오전 8시 21분 발사대로 이송을 시작해 9시 38분 안전하게 도착했다.

이어 항우연은 나로호 발사체 1단 및 상단에 공기를 공급한 데 이어 나로호에 전기 연결과 가스 공급을 위한 케이블마스트 연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후 나로호는 기립절차를 거쳐 연료주입과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고 발사 대기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구체적인 발사 시간은 기상과 우주환경 상황,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분석해 26일 오후 1시 30분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의 3차 발사 예정을 이틀 앞둔 24일 오전 나로호가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옮겨지고 있다. 고흥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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