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선관위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
‘공명선거’ 1219㎜ 떡케이크 절단식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훈)는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를 60여 일 앞두고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선거부정감시단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감시·단속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세종시선관위 직원 및 선거부정감시단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선거부정감시단원 남녀 대표의 선서문 낭독, 12월 19일 대통령선거의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기원하는 1219mm 떡케이크 절단식, 단속활동 요령에 대한 실무교육 등의 행사를 가지는 등 공명선거의 파수꾼으로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다짐했다.

이들 감시단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행사현장, 정당·선거사무소, 각종 단체 등을 방문해 본격적인 감시·단속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돈 선거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해 금품·음식물 제공과 같은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는 은밀한 불법선거운동 감시·단속 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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