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5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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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호원)은 스마트폰 대중화의 영향으로 모바일 게임이 무한경쟁시대로 돌입하면서 게임과 관련된 상표출원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게임관련 출원건수는 지난 2008년 183건, 2009년 213건, 2010년 246건, 2011년 276건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이다 올 9월말 현재 305건이 출원, 전년 동기 대비 58.0% 대폭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게임관련 상표출원 급증은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은데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업체별 출원동향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넥슨코리아’가 18건에서 39건으로 늘었고 ‘게임빌’은 10건에서 21건, 모바일 게임 ‘애니팡’을 출시한 '선데이토즈'는 6건에서 20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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