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카페 ‘훈남약초이야기’ 전시회

▲ 진열돼 있는 담금술 모습.
약초와 담금주를 사랑하는 온라인 카페 회원 380여 명이 아끼는 애장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약초를 사랑하는 카페(포털 사이트 다음) '훈남약초이야기' 담금술 전시회가 18~20일까지 우송정보대 우송타워 1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상황버섯, 야생산삼, 효소, 장생도라지, 백하수오, 노봉방(말벌, 애벌레로 담근 술) 등 듣고 보기만 해도 오감을 자극시키는 약재로 담근 술의 전시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쉽게 구할 수 없는 재료로 담근 술이다 보니 감정가가 최저 5만 원부터 최고 500만 원까지 또한 천차만별이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엔 담금주, 효소(약차) 시음회를 열어 일반인들도 집에서 쉽게 취미생활로 술을 담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회원 중 일부가 내놓은 담금주를 판매하기도 한다.

또 판매 수익금은 대전 정림원에 기탁할 예정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담금술 전시회 담당자(010-6352-7280)에게 하면 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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