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노인들의 대표적 여가 활용 공간인 경로당의 난방비를 인상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유류값 인상으로 경로당 난방비 부족으로 어르신들의 겨울나가기가 어렵다고 보고 2회 추경예산에 군비 6000만 원을 편성 관내 경로당 298개소에 난방비 인상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현재 연간 5개월 월 30만 원씩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추경예산 편성으로 하반기부터 난방비를 월 10만 원 인상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석화 군수는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난방비를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이진우 기자 ljw@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