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광식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57)이 대전 시티즌 새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대전 시티즌은 27일 중구 부사동 구단 사무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광식 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대전시와 대전 시티즌 발전협의회의 추천으로 대전 시티즌 3대 대표이사에 내정된 김 신임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김 신임사장은 부여 출신으로 부여고-건국대를 졸업했고 한화 이글스 운영부장과 단장을 역임했다.또 대전사랑운동 사무국장과 올 월드컵 민간추진협의회 부회장겸 경기위원장, 제2건국운동 상임위원으로 활동했고 올해까지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맡아왔다.

김 신임 사장은 내년 초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구단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 밖에 전창배 충청하나은행 본부장과 호충환 계룡건설 레저산업 사장이 비상근 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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