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교원단체聯 교육자대회서 지적
이날 아산지역 1000여명의 교육자들은 참여정부가 교육경영에 관한 보편적 철학과 원칙을 확립하지 못하고 학교현장의 여론과 정서를 수렴하지 못해 혼란과 갈등만 증폭시켰다고 지적했다.
또 결의문을 통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우수교원 확보법을 제정, 교원 자녀 대학 학비 보조수당 등을 비롯한 교원종합복지대책을 즉각 마련하고 수석교사제를 조속히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교육재정 GDP 7% 수준 확충, 정치활동 관계법률 개정, 근본적인 공교육 내실화 방안 제시, 교육감 주민직선제 선출 등을 촉구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및 농어촌 교육, 유아·실업·특수 교육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이영철(송곡초), 이강번(선도중) 교사가 2004년 아산시 교육대상을 수상했으며 배구, 탁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교원간의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