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배구 마지막 대회인 2012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추계대회 1부리그 챔피언결정전이 3일~5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개막한다.

3일부터 단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챔피언결정전에는 1부 리그 예선을 통과한 경기대, 성균관대, 한양대, 홍익대 등 4개 팀이 출전, 국내 대학 배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4개 팀이 하루 2게임씩 풀리그 경기를 치르게 되며 대회 기간 중 매일 오후 2~4시 KBS N을 통해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단양군 배구협회 유금식 회장은 "이번 전국대학배구 챔피언 결정전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회여서 국내 프로 배구팀 감독과 관계자 다수가 참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