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대전농협 임직원들이 한가위를 맞아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용석)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열어 주위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대전농협은 지난달 28일 대전시 중구 선화동 지역본부와 서구 둔산동 NH농협은행 대전중앙지점에서 ‘2012년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농업과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농협이 추구하는 행복나눔운동 ‘같이의 가치’를 실현코자 농협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중의 하나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발적으로 모아진 직원들의 헌혈증서는 어렵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대전농협 측은 설명했다.

한용석 본부장은 “최근 헌혈 인구가 줄어 혈액 부족현상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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