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 단고을 탑프루트시범단지 회장 김종오씨 대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에서 육성하고 있는 감곡 단고을 탑프루트 생산단지 햇사레 복숭아가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최고 과실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한 '2012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서 햇사레 복숭아가 복숭아 부문에서 당당히 대표 과실로 선발돼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과수산업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종오 씨는 감곡 단고을 탑프루트 시범단지의 회장으로 친환경 병해충 방제와 과원관리를 통해 친환경인증과 GAP인증을 획득하는 등 최고품질의 과실생산과 소득향상에 힘써 왔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탑프루트ㆍ탑과채' 품질평가회에서 감곡 단고을 탑프루트 시범단지 회원 이정곤 씨와 차근회 씨가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등 음성 햇사레 복숭아가 전국 최고품질의 복숭아로 다시 한번 인증을 받았다.

14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감곡 단고을 탑프루트 시범단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012년 최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감곡 오향리 일대에 단지를 조성, 최고품질 과실생산 핵심기술을 투입하고 있다. 24.1ha 면적에서 최고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음성=장천식 기자 jangcspro@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