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양군민대상에 윤금선 씨와 임한익 씨가 선정됐다.

청양군민대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27일 군민대상 2개 부문 3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벌인 결과 19회 청양군 군민대상에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 윤금선(윤금선 무용학원 대표) △사회봉사부문 임한익(화성면 수정리) 씨를 선정했다.

윤금선(42) 씨는 1994년부터 무용학원을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수차례 전국대회 우승을 이끌어 내는 등 예술의 불모지인 청양을 전국에 알리고 후진을 양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했으며 지역내 각종 행사 공연은 물론 주민자치센터 노인회 등에 무용, 요가 등을 보급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사회봉사부문의 임한익(71) 씨는 1960년대 초 새마을 학원을 개설 주민들의 문맹퇴치를 위한 농촌교육운동에 투신해 왔으며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후학양성의 일념으로 최근 100만 원의 장학금을 청양군에 기탁하고 10년간 매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키로 약정하는 등 후학 양성에 헌신하고 있다.

청양=이진우 기자 lj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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