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석화)는 25일 문예회관에서 축제추진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결과보고회'를 갖고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 됐으나 고추가격 결정과 판매 방식은 앞으로 개선해야할 과제로 지적됐다. 이날 평가에서 △7080먹거리, 청양사랑 상품권 확대, 품바공연 등 시장 관람객 유도 △5000원 매운밥상경연, 매운맛 요리체험, 깜짝경매 등 농산물 홍보 등은 행사 취지를 살린 참여형 축제로 높이 평가됐다.

특히 전국캠핑대회, 낚시대회, 게이트볼 대회 유치 등은 축제의 다양성을 확보한 동시에 청양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그러나 고추가격의 탄력성 및 고추판매방식에 있어서는 추후 개선되어야 될 점으로 꼽았다.

청양=이진우 기자 lj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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