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의면 신정리 박한규(전의면 신정리)씨의 농가에서 재배한 고추가 세종지역 으뜸 고추로 선정됐다. 세종시고추연구회는 19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고추재배 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으뜸이 고추 및 우수농산물 홍보·판매전' 및 '제8회 으뜸이 고추 품평회’를 열고 박 씨를 품평회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선 도시소비자가 직접 세종시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확인, 직거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김치 담그기'와 '토다메 감자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기회가 마련됐다. 이 밖에 다양한 지역 우수농축산물이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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