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폐수무단배출이나 폐기물 불법 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3개반 6명을 편성, 추석 연휴 전인 오는 19일부터 28까지 10일간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폐수가 배출되는 사업장과 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 6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또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수원 등 주요하천을 감시한다. 이어 연휴 후인 내달 2~5일 수질오염방지시설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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