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전농협에서 참여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부스에서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아줌마축제장에는 대전에서 생산한 포도로 만든 와인 ‘체러티(charity)’ 홍보·판매 부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2년 푸드&와인 페스티벌’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을 지역민에게 먼저 소개하기 위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2011년 최초 생산된 ‘체러티’는 동구 신상동과 판암동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든 와인으로 올해까지 2만 5000여 병이 생산될 예정이다.

또 라벨디자인은 프랑스 뉴칼레도니아 한국문화원 곽데오도르(Kwack Theodore)원장이 디자인했으며, 대전 랜드마크와 항공사진을 이미지화하는 등 자연 속에서 흩날리는 향기로운 냄새와 꽃 모두가 하나로 동화돼 퍼져 나가는 시민 이미지를 상징마크를 사용해 의미가 부각됐다.

행사에 참여한 동대전 농협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와인을 직접 생산하게 됐다”며 “푸드&와인 페스티벌에도 참여하는 만큼 행사기간 동안 ‘체러티’에 대한 홍보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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