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정부 직할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 신청사 건립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달 중 세종시 신청사에 대한 공사 발주 및 입찰 공고를 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오는 11월 낙찰업체와 계약한 뒤 12월 초 기공식을 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청사는 원래 계획대로 금강 이남인 세종시 보람동에 2014년 8월까지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면적 4만1661㎡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313억원) 포함해 1천109억원이며, 시청사·시의회로 꾸며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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