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지난 8일 '세계응급처치의 날'을 기념해 대전역 광장에서 플래시-몹(Flash-mob) 이벤트를 가졌다.
'플래시-몹'은 불특정 다수가 미리 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약속한 행동을 하고 바로 흩어지는 행위로, 적십자 응급처치법 강사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모든 사람을 위한 응급처치 인간고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또 시민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시연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지난 2000년 제정된 세계응급처치의 날에는 전 세계에서 187개 국가의 적십자사가 공동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