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연속 안타 행진을 멈췄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계속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선 단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했다. 타율은 0.281에서 0.279로 약간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볼카운트 2(B)-2(S)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더그 피스터의 144㎞ 포심패스트볼을 그대로 흘려 보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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