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용 1단부 김해 도착

▲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이송되는 나로과학위성. 카이스트 제공
오는 10월 나로호 3차 발사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러시아에서 출발한 나로호 3차 발사용 1단부가 29일 오전 김해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나로호 1단은 우리나라가 제14호 태풍 덴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 바닷길을 이용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또 나로호에 탑재될 나로과학위성도 이날 오전 KAIST 인공위성센터를 출발해 나로우주센터로 향했다.

나로과학위성은 안전한 이송을 위해 항온·항습·무진동 트레일러에 실려 이날 오후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나로호 1단이 나로우주센터에 입고 되면, 나로호의 모든 구성품의 이송이 완료되고 본격적인 발사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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