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그맨 윤택(40)이 자신의 아내가 초혼이 아니라는 가슴아픈 사연을 방송 최초로 밝혔다.

윤택은 오는 30일 방송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 도중 "결혼전 지금의 아내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더니 대뜸 자신을 좋아하지 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며 "아내가 자신은 초혼이 아니다"라고 눈물 고백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에게 '아내에게 이혼 경험이 있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아픔이 있을 수록 더 감싸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윤택 부부는 1년 4개월 교제 끝에 지난 1월 결혼했으며 아내 김씨는 현재 임신 8개월차다.

유명환 기자 cctoda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