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데일리메일 캡쳐
역대 최고의 웨딩사진이 화제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데닐리퀸에 있는 한 농장 앞에서 촬영한 역대 최고의 웨딩사진을 보도했다.

사진은 신랑과 신부가 환한 빛을 내뿜는 건물을 등진 채 다정하게 손을 잡고 서 있고 그 위로 반짝거리는 모래알을 흩뿌려놓은 것처럼 무수한 별이 빛나고 있었다. 별의 빛과 건물에서 쏟아져 나오는 빛 그리고 어둠이라는 명암의 조합이 만들어낸 황홀한 순간이었다.

이 웨딩사진은 호주 멜버른의 웨딩 전문 사진작가 ‘락샬 페레라’가 촬영했다. 락샬 페레라는 이 사진을 찍기 전 노출 값 계산을 위해 한 차례 사전 촬영을 했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을 위해 모델(신랑, 신부)들은 카메라 앞에서 71초 동안 움직이지 않은 채 가만히 있어야 했다. 사진작가와 모델의 합심으로 역대 최고의 웨딩사진이 탄생했다.

장진웅 기자? jinoong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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