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제공
걸그룹 티아라(은정, 지연, 보람, 효민, 큐리, 소연, 아름)의 은정과 지연의 '닥치고 패밀리' 카메오 출연이 결국 불발됐다.

27일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이하 '닥패') 측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은정과 지연이 '닥패'에 출연한 부분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출연 분량이 적어 편집이 극의 전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는 최근 '티아라 사태'로 인한 시청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앞서 제작진 측은 "은정과 지연의 카메오 출연은 화영의 티아라 계약 해지 전에 촬영을 마쳤으며, 방송 분량은 20~30초 정도다"며 "두 사람의 방송 분량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었다.

정은정 기자 j2492@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