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확산 위해 기념비 건립

제천시새마을회가 뉴-새마을 운동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새마을 기념비를 건립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기념비 건립 예정지는 △제천체육관~종합운동장사이 씨름장 양 옆 △제천체육관 동문 앞~종합운동장사이 잔디밭 △야외음악당 국기대 옆 등 3곳이다. 새마을회는 회원과 시민 등의 의견을 모아 3곳의 예정지 중에서 건립지를 정할 계획이다.

새마을회는 이 기념비 건립에 4000만 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는 10월 18일까지 성금 모금을 벌여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성금을 낸 사람에게는 소득세법에 따라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성금은 제천시새마을회 통장(351-0480-1513-33, 농협)으로 모금하며, 사업 후 남는 금액은 사회 환원사업에 쓰기로 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제천시새마을회이 입법 청원해 발의된 ‘새마을의 날’이 법률로 제정됨에 따라 이를 널리 알리고, 이 운동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념비를 세우기로 했다”고 말했다.

모금 및 사업 공개는 제천시새마을회 홈페이지(http://www.jcsm.kr ) 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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